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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마케팅/Google analytics

구글 애널리틱스 OKR과 KPI

by 라이터 2017. 10.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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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애널리틱스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지 사용법을 익히는 것 정도만으로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없다. 사업 목표와 연계된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야만 유의미한 인사이트를 찾아낼 수 있다. 따라서 분석 대상 사업의 목적을 제대로 이해해야 하고, 이를 기반으로 하는 분석 플랜을 세워야 한다. 이를 위해 OKR (Objective and Key Results), KPI (Key Performance Indicator)에 대한 개념이해가 필요하다.   

 

OKR은 사업의 목표 혹은 핵심결과라고 할 수 있다. KPI는 목표를 성공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관리해야 하는 성과지표를 말한다. 예를 들어 50명의 사람을 서울부터 부산까지 인솔해야 하는 경우 두 가지로 나눠 볼 수 있다. 만약 사업의 목표가 안전하게 50명을 부산까지 인솔하는 것이라면, OKR은 안전 KPI는 안전하게 도착한 사람의 수로 볼 수 있다. 반면 부산까지 빨리 도착해야 하는 것이 사업의 목표라면, OKR은 속도 KPI는 부산까지 걸린 시간으로 볼 수 있다.

 

 

쇼핑몰의 경우 매출 증대 혹은 신규제품 홍보를 OKR로 설정했다면 KPI는 매출로 잡을 수 있다. 또한 회원가입 증대가 OKR이라면 회원DB수 증가를 KPI로 잡을 수 있다. 구글 애널리틱스 분석에 앞서 OKRKPI를 반드시 정의해야 한다. 브랜드인지도 상승이 OKR이라면 KPI는 전체 키워드량 대비 브랜드키워드로 유입되고 있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지 확인하면 된다. 만약 긍정·부정 리뷰의 수를 KPI로 잡았다면 해석의 오류가 발생할 수 있다. 브랜드에 대한 긍정적인 리뷰가 많아졌다고 해서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했다고 볼 수 있는가? 이처럼 거꾸로 질문을 하여 OKRKPI를 적절하게 설정할 수 있다.

 

이해를 돕기 위해 콘텐츠 서비스를 목적으로 하는 디지털 마케팅의 일반적 KPI를 소개하고자 한다. 우선 광고 기반 콘텐츠 서비스는 KPI를 WAU(주당 방문자수), 방문당 페이지뷰, 체류시간, 광고클릭율, 신규 방문자 대비 재방문자 비율 등으로 설정할 수 있다. 구독 기반 콘텐츠 서비스는 KPI를 비 구독자의 구독자 전환, DAU, WAU, 평균 구독 기간 등으로 설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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