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미구 술집 이자카야 추천, 사당에서 여기가 가장 맛있는 이자카야 꼬치집 맞아?

퇴근 후 가볍게 들를 만한 술집 하나쯤 찾고 계신가요? 오늘은 제가 사당역 근처에서 발견한 히든 명소, ‘미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친구들과 간단히 2차로 들릴 만한 분위기 좋은 이자카야를 찾다가 입소문 듣고 방문했습니다.

 

사당역 미구 위치와 접근성

미구는 사당역 11번 출구에서 걸어서 5분 거리라 접근성이 정말 좋습니다. 위치는 이수초등학교 근처 골목에 있는데, 처음엔 잘 안 보일 수 있으니 지도 앱 활용 추천합니다.

1호점은 단체 모임에 적합하게 넓은 공간이고, 2호점은 혼술이나 소규모 모임에 딱 맞는 아담한 분위기라 두 군데 중 취향대로 고르면 됩니다. 저는 이날 친구들과 1호점으로 갔습니다.

 

사당역 미구 분위기는 어떠한가?

일단 사당역 미구에서 느껴지는 분위기는 전반적으로 깔끔하면서도 포근하다였습니다. 나무 테이블과 일본식 조명들 덕분에 약간의 이국적인 무드도 있고요. 적당히 환하면서도 분위기등 덕분인지 너무 조명 밝지 않아 술 한 잔 하면서 여유 부리기 좋았습니다. 평소에는 퇴근 후 오는 직장인이나 친구들과 오는 단골 손님들이 많다고 하더라고요. 자리도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어서 일행이 몇 명이든 부담 없었고요.

 

사당역 미구 메뉴 소개

사당역 미구 메뉴는 꽤 다양한 편인데요, 주요 안주로는 꼬치류, 계란말이, 조개술찜, 모찌리도후가 있었습니다. 가격은 꼬치 단품이 3,500원~6,500원 정도고, 모둠 세트는 23,000원이라 2~3명이 즐기기에 적당해 보였습니다.

 

저희는 꼬치 세트, 일본식 계란말이 그리고 조개술찜을 주문했습니다. 주류는 생맥주(6,000원)와 일본 소주를 곁들였는데, 다른 이자카야와 비교했을 때 안주는 합리적 가격인데 술은 조금 가격대가 있는 편이라더군요. 최적의 메뉴 조합을 원한다면 모듬꼬치 외에 계란말이는 꼭 드셔 보세요. 메뉴가 다양해 가볍게도, 든든하게도 즐길 수 있더라고요.

사당역 '미구'를 생생한 동영상 리뷰로 확인해보세요.

 

사당역 미구 추천 메뉴

미구의 하이라이트는 뭐니 뭐니 해도 모듬꼬치였습니다. 소갈비부터 베이컨에 말린 토마토, 꽈리고추까지 종류가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습니다. 베이컨과 찰떡이었던 꽈리고추 꼬치는 맵찔이는 주의해야 하지만, 매운 걸 좋아하신다면 꼭 시도해 보셔야 합니다. 저는 베이컨과 감싸진 새콤달콤한 토마토 꼬치에 완전 반했답니다.

 

그리고 마지막 디저트 안주로 시킨 모찌리도후, 와… 이 말캉한 식감과 깔끔한 끝맛은 술안주였지만, 약간 디저트 같은 기분도 들더라고요. 가볍게 한 잔 더 생각나게 만드는 완벽한 마무리였습니다.

 

사당역 미구 총평 및 재방문의사

사당역 미구는 접근성도 좋고, 분위기와 맛까지 고르게 갖춘 장소였습니다. 술집 특유의 시끄러운 분위기가 아니어서 대화 나누기 편했고, 꼬치부터 디저트같은 안주까지 모두 맛있었습니다.

가격이 다소 비싸다는 아쉬움은 있지만, 서비스와 안주의 퀄리티를 생각하면 또 가서 먹고 싶더라고요. 혼술이나 가벼운 모임 장소를 찾는다면 완전 추천하고 싶습니다. 이 분위기라면 꼭 한 번 재방문 각! 꼬치나 계란말이를 꼭 드셔 보세요. 저는 다음에 또 친구들과 가서 새로운 메뉴에도 도전해볼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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