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월 납입액 25만 원으로 올려야 할까? 11월부터 달라지는 청약통장 총정리

 

청약통장 기준이 바뀌었다는데 모르고 계셨나요? 지금 바로 대비해도 늦지 않았습니다.

아래 11월부터 바뀌는 청약통장 기준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해 두었습니다. 더욱 커진 소득공제 혜택과 공공주택 청약의 기회 절대 놓치지 마세요!

 

처음 청약통장을 만드는 분들도 이 글을 보고 계실 수도 있어서 우선 청약통장 만드는 방법을 별도로 정리해 두었습니다.

우선적으로 먼저 청약통장 만드는 방법을 확인하고 오면 11월 바뀌는 청약통장 기준을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될 수 있겠습니다.

 

 

24년 11월 청약통장 기준이 변경됨에 따라 25만 원으로 월 납입액을 늘려야 하는지 많은 분들께서 궁금해하십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본인의 상황에 따라 결정하는 게 좋습니다.

어떤 기준을 갖고 선택해야 하는지 링크를 통해 확인해 보세요.

 

1. 월 납입 인정 한도 상향

이번에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는 청약통장 월 납입 최대 인정액이 기존 10만 원에서 25만 원으로 상향된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변화는 41년 만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통장 보유자들은 매월 최대 50만 원까지 자유롭게 저축을 할 수 있지만, 공공주택 당첨자 선정 때에는 그중 10만 원만 인정이 되었습니다. 공공주택 청약에서는 월 10만 원까지만 납입액으로 인정해 저축 총액이 많은 순으로 당첨자를 선정했습니다.

 

이제 월 25만 원씩 납입하면, 5년 동안 1,500만 원을 저축할 수 있어, 공공분양주택의 당첨선에 빠르게 접근할 수 있게 됩니다. 기존에는 월 10만 원을 저축하더라도 약 1,500만 원의 당첨선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12년이 소요되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기준에 따르면, 월 25만 원씩 5년만 저축하면 당첨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특히 경쟁이 치열한 공공주택 청약에 매우 긍정적인 변화입니다.

 

2. 통장 하나로 모든 주택 청약 가능

두 번째 변화는 1년 간 한시적으로 청약부금, 청약예금, 청약저축통장을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으로 전환할 수 있게 된다는 점입니다. 청약부금,, 청약예금, 청약저축은 주택청약종합저축 도입 전에 있던 통장들을 말합니다. 청약부금과 청약예금은 공공청약에만, 청약저축은 민간청약만 가능했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은 공공·민간의 모든 주택 유형에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하나의 통장으로 다양한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됩니다. 기존 청약부금이나 예금에 가입했던 분들은 통장을 해지하고 주택청약종합저축 통장에 재가입할 경우, 기존 납입 실적이 인정됩니다. 그러나 통장 전환 후에는 신규 납입분부터 인정받게 되니 이 점은 유의해야 합니다. 이제는 국민주택과 민영주택 구분 없이 모든 주택 유형에 청약할 수 있어 청약 기회가 더욱 다양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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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소득공제 혜택 확대

이번 개편으로 소득공제 혜택이 기존 240만 원에서 300만 원으로 확대됩니다. 하지만 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연봉 7,000만 원 이하의 무주택 세대주여야 합니다. 월 납입액을 25만 원으로 상향하면 최대한도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2025년부터는 배우자까지 적용 범위가 확대될 예정입니다. 소득공제 한도가 늘어남에 따라 청약통장 납입액의 40%까지 소득공제가 가능해지며, 최대 120만 원까지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주택 구매를 위한 자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보다 상세하게 청약통장 소득공제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별도 링크를 준비했습니다.

소득공제 금액이 큰 만큼 정확하게 내용을 이해하고 월 납입액을 결정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4. 선납금 제도 도입

청약통장에 선납금 제도가 도입됩니다. 이 제도를 통해 매월 저축하지 않더라도 저축 총액을 한꺼번에 채울 수 있습니다. 최대 5년 치인 600만 원을 미리 납입하면, 5년 후 저축 총액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이 경우, 청약통장에 가입한 은행에 방문하여 상향액을 다시 납입하면 됩니다. 선납입액 취소와 재납입은 11월 1일 이후 도래하는 납입 회차부터 가능합니다.

 

5. 청약통장 금리 인상

청약통장의 금리도 현재 2.0%~2.8%에서 최대 2.3%~3.1%까지 오르게 되었습니다. 현 정부 들어서 청약 통장 금리를 올린 건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다만, 청약통장 금리 인상 전 납입분은 종전 금리가 적용됩니다.

 

청약통장 결론

이번 청약통장 기준의 변화는 많은 무주택자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청약통장 납입 한도가 늘어나고 소득공제 혜택이 확대되면서 주택 구매 기회가 더 많아질 것입니다. 이제 청약통장을 운영할 때, 자신에게 맞는 전략을 잘 세워야 합니다.

 

월 25만 원을 납입할 수 있는 여력이 있다면 적극적으로 국민주택을 노리고, 부담스러운 경우에는 민간주택을 목표로 납입금액을 조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러분의 성공적인 청약을 응원합니다. 궁금한 점이나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댓글로 남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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