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세계 각국의 정치 경제 지도자들이 모이는 2016 다보스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의 이해를 의제로 선택했습니다. 1차부터 4차까지 일련의 산업혁명들은 경제적으로 커다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1차 산업혁명은 증기기관과 기계화를 특징으로 합니다. 2차 산업혁명은 전기를 이용한 대량생산과 연관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면 포드 T자동차의 등장이 그 경우입니다. 3차 산업혁명은 전자기기 및 자동화 생산 시스템이 주도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4차 산업혁명이 3차 산업혁명의 연장선이라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상호 연결이 되어있다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사이버 물리 시스템은 사람, 사물, 공간 등이 하나의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것을 말합니다. 이는 4차 산업혁명의 주된 특징입니다.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 및 서비스 시장으로는 빅데이터, 핀테크, 가상현실, 무인자동차 등이 언급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세계 경제의 저성장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황금 열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포드 Model T, 1908, 최초로 대량생산된 자동차 / <20세기 디자인 아이콘 : 자동차, 네이버 지식백과> 

 

모든 것을 연결하는 초연결사회가 되면서 공유경제(sharing economy)가 부상하게 되었습니다. 세계적 석학인 제레미 리프킨은 그의 저서 소유의 종말’, ‘한계비용 제로 사회를 통해 인터넷 서비스를 기반으로 물건을 소유하지 않고 빌려 쓰는 경제 시스템이 활발해질 것으로 예견했습니다. 이를 리프킨은 공유경제라 칭했습니다. 공유경제란 각각의 유휴 자원을 연결해 의미 있는 관계로 만듦으로써 자원의 효율성을 높이는 경제 시스템입니다. 에어비앤비와 우버가 대표적인 공유경제 사업자입니다. 에어비앤비는 개인의 남는 방을 공유하게 함으로써 세계 최대 숙박 업체로 성장했습니다. 자신들이 직접 소유한 호텔 방은 한 칸도 없지만 2015년 말 기업 가치는 255억 달러로 성장했습니다. 우버는 전 세계 300여 개 도시에서 자동차를 공유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누적 가입자는 10억 명을 돌파했고, 2015년 말 기준으로 기업 가치는 625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자동차 한 대도 생산하지 않는 기업이 제너럴모터스(GM)와 포드(Ford), 혼다(Honda) 등 대표적인 글로벌 자동차 제조사보다 기업가치가 높습니다. 다음으로 수요자 중심(On-Demand) 경제가 부상했습니다. 온디맨드 경제는 각종 서비스와 재화가 수요자가 원하는 형태로 즉각 제공되는 경제 시스템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3D 프린팅과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하여 기성복이 아닌 맞춤형 양복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참고>

https://www.gseek.kr/learn/learn.read?SG_CODE=5840c30b02936 <4차 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는 미래 기술>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의 현실
국내도서
저자 : 민준홍
출판 : 커뮤니케이션북스 2016.05.30
상세보기

 

 

 

반응형

'4차 산업 혁명 > 핀테크 FinTe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4차 산업혁명, 금융을 바꾸다  (0) 2018.02.04
반응형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