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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 혁명/핀테크 FinTech

4차 산업혁명, 금융을 바꾸다

by 라이터 2018.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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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FinTech, 금융과 정보기술의 결합)의 발전으로 '금융은 필요하지만, 은행은 사라질 것(Banking is necessary. Banks are not)'이라고 말한 마이크로소프트 설립자 빌 게이츠의 예언이 점점 현실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2008년 기준 10억 달러에 불과했던 핀테크 기업 대상 자본 투자액이 201330억 달러까지 증가했으며, 2018년에는 60~80억 달러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핀테크가 발전한 배경에는 모바일의 급속한 확산과 금융위기 등에 따른 대안 모색이 있습니다.

 

▲ 출처: Accentrue, Partnership Fund analysis of CB Insights Data

 

핀테크는 금융 산업의 환경을 어떻게 변화시킬까요? 먼저 지불 수단이 바뀔 수 있습니다. 신용카드 시스템은 고객이 신용 대금을 결제하지 않으면 그 위험을 은행이 고스란히 부담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새로운 금융 기술을 통해 실시간으로 고객의 다양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경제적 상황을 매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결제 시스템이 1일 단위로 또는 실시간 단위로 이뤄지는 새로운 결제 시스템을 예상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대출 및 투자 방향의 변화가 나타납니다. 대출 및 투자 시 단순히 신용등급으로 결정하지 않고 그 고객의 여러 가지 행태와 삶의 행적을 신용등급에 반영할 수 있습니다. 이제 은행거래 정보는 물론 페이스북, 이베이, 아마존 등 SNSe-커머스 거래 내용까지 분석하여 신용등급을 평가합니다. 독일의 신용평가회사 크레디테크(Kreditech)는 독특한 방식으로 고객의 신용등급을 평가합니다. 대출을 받기 전에 온라인상에서 스크롤을 내려가며 약관을 꼼꼼하게 읽은 고객과 제대로 읽지 않고 동의함에 체크한 고객의 신용등급을 차등 평가합니다. 약속에 대한 고귀함을 생각하는 정도가 다르기 때문에 금융 거래에 대한 신뢰성도 달리 평가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규명했습니다.

 

<참고사이트>

https://www.gseek.kr/learn/learn.read?SG_CODE=5840c30b02936 <4차 산업혁명 세상을 바꾸는 미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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