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하는 미친놈 / 박서원
Creative Director 박서원의 세상을 유혹할 수 있는 미친 발상법과 독한 실행력을 살펴볼 수 있다. 박서원은 두산 박용만 회장의 장남으로, 집안의 기대대로 반듯하게 자란 동생과는 다르게 반에서 53명 중 50등을 할 정도로 '노는 데' 미쳤었다. 도피성 유학으로 간 미국에서 4번이나 전공을 바꾸며 절치부심하다 디자인에 반해 광고의 길에 들어섰다. 무엇이 그를 광고에 올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을까? 그는 '내가 찾지 못했을 뿐, 답은 어딘가에 있다' 라고 대답하면서, 노는 데 쓰던 미친 에너지를 꿈에 대한 집착에 쓰기 시작했고, 꿈을 찾고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미친 듯이 살았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스물일곱이라는 늦은 나이에 입학한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한 장의 과제가 주어지면 100장을 그..
마케터의 서재
2017. 10. 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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