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픽을 발생시키는 매체들 중 전환율이 높은 매체에 집중한다면 ROI를 개선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쇼핑 과정을 생각해보면, 한 번의 접속만으로 구매까지 이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물건을 살지 말지 고민의 과정이 이어지죠. 예를 들어 배너 광고를 통해 웹사이트에 접속했는데, 물건을 구매하진 않았습니다. 다음 날 검색으로 웹사이트에 접속하여 물건을 구매했습니다. 이런 경우 배너 광고는 직접적인 전환을 일으키지 않았으므로, 더이상 집행하지 않아야한다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을까요? 이처럼 Display는 직접적인 전환보다는 다른 매체와 상호관계를 보이는 매체입니다. 따라서, 인기 전환 경로를 활용해야 합니다.
▲ Google Merchandise Store (Google Demo)
인기 전환 경로는 전환 보고서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구글 스토어 인기 전환 경로를 살펴보면, 추천으로 브랜드를 인지하고 직접 URL을 입력하여 방문한 경우와 URL을 직접 입력하고 2번 방문한 경우 구매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추천은 지원 역할입니다. 추천의 구매전환율이 낮다고 하여 집중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매체가 다르기 때문에 전환율은 다릅니다. 같은 선상에서 매체를 비교하면 오류를 범할 수 있습니다.
[전환 – 기여 – 모델비교도구]에 들어가서 기여도를 비교할 수 있습니다. 모델을 첫 번째 상호작용을 선택하면, 브랜드 인지를 가장 잘 도와주는 매체입니다. 그 매체가 직접전환을 단 1건도 못하더라도 브랜드 인지도 향상에 도움을 주고 있으므로 그 매체를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와 함께 지원전환의 가치를 봐야 합니다. 기간 동안 브랜드 키워드 검색량이 늘어났는지, 직접채널 전환율이 상승하고 있는지를 체크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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