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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더 추워지기 전에 여행을 다녀와야겠다고 생각하신 분들 많죠? 경남 함양은 어떠신가요? 그중에서 유럽풍 산머루 테마농원 하미앙 와인밸리를 추천합니다. 산머루로 와인을 만드는 와인 제조장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하미앙 와인밸리는 지리산 줄기 해발 500고지의 작은 평원에 자리 잡은 농원으로 농촌의 그윽한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힐링농원입니다. '함양'의 발음이 외국인이 발음하기엔 다소 어려움이 있어 '하미앙'이라고 글자를 풀어서 브랜드 이름을 결정하였다고 합니다.

 

 

하미앙에 대한 얘기를 하기에 앞서 프랑스에 대해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인'을 얘기하면서 프랑스를 빼놓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프랑스는 인구 10명 중 한 명이 와인 관련 산업에 종사하고 있을 정도로 와인에 대해 사랑이 각별한 나라입니다. 프랑스 내에서도 가장 유명한 와인 생산지는 보르도 지역과 부르고뉴 지역이 있습니다. 많은 사람이 와인의 맛을 느끼기 위해 보르도와 부르고뉴로 투어를 떠나기도 합니다. 그런데 혹시 프랑스에 가지 않고도 '와이너리 투어를 하미앙 와인밸리에서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습니까?

 

 

프랑스에 보르도와 부르고뉴 지역이 있듯이 대한민국 함양에는 "하미앙"이 있습니다. 유럽풍의 아기자기하고 예쁜 모습에 마치 유럽에 와 있는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프랑스까지 가기에 시간적, 금전적인 여유가 없는 분들에게 하미앙 와인밸리를 적극적으로 추천합니다.

 

 

하미앙 와인밸리에는 '와인'과 관련하여 어떤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와인 관련 프로그램 말고도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지만, 이번 포스팅 주제에 맞춰서 와인 프로그램만 준비해봤습니다.

 

 

가장 먼저 나만의 와인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숙성된 와인을 직접 병에 담고, 라벨링 하는 작업까지 직접 체험해볼 수 있습니다. 연말에 지인 선물을 준비할 예정이라면 나만의 와인을 만들어서 선물해보는 것이 어떨까요? 두 번째로 와인 족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와인 족욕은 혈액순환에 도움을 줘서 발 피로를 푸는데 그만이라고 합니다. 익사이팅한 액티비티를 즐기는 것도 좋지만, 가끔 이렇게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이라고 생각합니다.

 

 

와인투어 프로그램은 와인 홍보관, 지하숙성실, 와인동굴 순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비용은 무료이며, 수시로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고 합니다. 좌우로 늘어서 있는 오크통에 감탄사가 자동으로 나오게 됩니다. 동굴의 안쪽에는 와인병에 담겨 마지막 숙성기간을 갖는 와인의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하미앙에서 어떤 와인을 맛볼 수 있을까요? 하미앙에서 추천하는 와인 리스트를 공개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머루 와인의 맛을 포도와인의 기준으로 평가해선 안 됩니다. 머루와 포도는 품종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하미앙 스위트 와인은 그윽한 향취와 깊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와인입니다. 두 번째로 하미앙 드라이 와인입니다. 정통 발효공법으로 100% 산머루를 자연발효하여 산머루 특유의 그윽한 향취를 깊이 느낄 수 있는 레드와인입니다. 마지막으로 하미앙 산머루즙이 있습니다. 영양소가 포도의 10배인 100% 지리산 친환경 산머루즙입니다. 이처럼 와인 품종에 따라 맛과 향이 다르기 때문에 원하는 취향에 맞춰 맛볼 것을 추천 드립니다.

 

하미앙 와인밸리 영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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