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 신자유주의가 본격적으로 퍼지기 시작한 것은 1997년 IMF이다. IMF로부터 막대한 돈을 빌리면서 한국 정부는 신자유주의를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다. 우리나라는 금융시장과 자본시장을 개방했다. 신자유주의자들은 1960년대에서 1980년대에 보여준 한강의 기적이 신자유주의적 경제 전략 덕분이라고 선전한다. 하지만 IMF 이전까지 우리나라는 분명한 개입주의였다. 한국 정부는 국제 경쟁으로부터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펼쳤고, 실질적으로 모든 은행을 한국 정부가 소유하고 있었다. 신자유주의적 경제 전략을 사용하지 않았음에도 부자가 된 한국을 예외로 규정할 수 없다고 장하준 교수는 말한다. 자유 시장과 자유 무역의 본거지라고 여겨지고 있는 영국과 미국도 유치산업을 장려하기 위해 관세, 보조..
보고서 메뉴에서 제공되는 주요 보고서는 크게 5가지 유형으로 구분된다. 구글 애널리틱스는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서비스이므로 브라우저로 접속해야 한다. 일반 브라우저인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접속하는 경우에는 기본적인 기능이 동작하지 않으므로 크롬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1. 실시간 보고서 (Real-Time Report) 현재 웹사이트(또는 앱)에 접속한 고객의 대한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실시간으로 어떤 콘텐츠를 어떤 접속 경로를 통해 유입되어 소비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2. 잠재고객 보고서 (Audience Report) 웹사이트(또는 앱)에 접속한 고객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사용자의 기술적 특성(운영체제, 브라우저 등), 환경적 특성(방문 위치, 사용 언어 등), 인구통계 정..
미디어가 확산되고 소비자들이 정보를 접할 수 있는 채널이 다양화되면서 미디어 믹스의 중요성은 강조되고 있습니다. 미디어 믹스는 가장 효과적인 마케팅 채널을 조합하는 작업을 말합니다. 채널을 보는 관점은 회사마다 다릅니다. 매출증대, 리드확보, 구독, 브랜딩 등 마케팅을 진행하고자 하는 사업 목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데이터 분석 툴을 이용하여 측정지표를 모델링 할 수 있습니다. 모델링 결과는 의사결정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매출증대가 목적인 사업체가 있습니다. 매출 기여도가 높은 채널로 블로그라는 결과가 도출되었다면, 블로그를 중심으로 마케팅 예산을 분배해야 합니다. 이처럼 블로그가 우월한 채널인지, 카카오스토리가 우월한 채널인지에 대한 정보를 도출하는 과정을 채널별 효과분석이라고 합니다. 로..
디지털 디바이스와 디지털 데이터를 이용하여 고객이 무엇을 원하는 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인사이트를 뽑아내는 과정이 디지털 마케팅이다. 절대로 노출에 신경 쓰는 것이 디지털 마케팅이 아니다. 디지털 마케팅의 필요성은 나날이 증대되고 있다. 비즈니스에 대한 정보가 디지털화 되었고, 고객과 브랜드가 처음 스킨십 하는 곳도 디지털인 경우가 많다. 디지털 세상에서 우리는 고객의 행동을 관찰할 수 있을까? 특정 고객의 행동을 정의하면, 정의된 행동을 하고 있는지 추적이 가능하다. 이를 로그분석이라고 한다. 예를 들어 쇼핑몰의 경우 장바구니 10개 담겼을 때보다 20개 담겼을 때 매출이 증가했다면, 사람들이 장바구니에 물건을 쉽게 담을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아마존에서는 고객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쇼핑몰에서 장바구..
사람의 실력을 가늠할 수 있는 건 성과다. 기업은 성과를 통해 그 사람이 지닌 능력을 평가하고자 한다. 주어진 업무에서 언제라도 성과를 낼 수 있는 능력, 그것을 역량이라고 부른다. 쉽게 말해 역량은 직무능력이다. 역량을 두 눈으로 볼 순 없지만 성과를 통해 역량이 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에 담아야 할 메시지란 곧 성과다. 성과는 수치화할 수 있어야 한다. 동아리 회원 가입률을 10% 향상시켰다든지, 다른 아이바이트생보다 판매 실적이 20% 정도 높았다든지 구체적인 수치가 나와야 한다. 또한 자신의 경험 중에서 효율성을 높인 사례를 적극 어필해야 한다. 시스템을 만들어 효율성을 높인 경우라면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마케팅 직무역량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지식, 마케팅학, 소비자..
Creative Director 박서원의 세상을 유혹할 수 있는 미친 발상법과 독한 실행력을 살펴볼 수 있다. 박서원은 두산 박용만 회장의 장남으로, 집안의 기대대로 반듯하게 자란 동생과는 다르게 반에서 53명 중 50등을 할 정도로 '노는 데' 미쳤었다. 도피성 유학으로 간 미국에서 4번이나 전공을 바꾸며 절치부심하다 디자인에 반해 광고의 길에 들어섰다. 무엇이 그를 광고에 올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을까? 그는 '내가 찾지 못했을 뿐, 답은 어딘가에 있다' 라고 대답하면서, 노는 데 쓰던 미친 에너지를 꿈에 대한 집착에 쓰기 시작했고, 꿈을 찾고 실현하기 위해 누구보다 미친 듯이 살았을 뿐이라고 대답했다. 스물일곱이라는 늦은 나이에 입학한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에서 한 장의 과제가 주어지면 100장을 그..
"사람을 향합니다","진심이 짓는다.","넥타이와 청바지는 평등하다" 등 다수의 유명광고들 덕분에 '박웅현'이라는 이름을 적어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Creative Director 박웅현의 광고와 인생이야기가 담겨있었고, 그의 끊임없는 노력과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제일기획에 처음 입사하여 3년 동안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던 그는 를 읽으면서 자기계발에 힘썼다. 이렇게 힘든시기에도 흔들리지 않고 인문학적인 소양을 쌓기 위해 노력한 결과 KTF적인 생각이라는 대박 광고를 만들 수 있었다. 박웅현 광고의 밑바탕은 인문학이었다. 광고는 대중들과 소통하는 도구이다. 때문에 소통하기 위해서는 사람에 대해 이해하고 사람으로부터 통찰력을 얻어야 한다. 그렇기 때문에 인문학적 소양이 필수적이다. 또한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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