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널리틱스 세그먼트 저장

 

ABC 리포트를 확인하는 방법에 대해 이전 포스팅에서 설명해드렸습니다. 목표를 가장 잘 달성하는 고객의 데이터를 확인하기 위해 측정기준을 다양하게 섞어가면서 ABC 리포트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처럼 ABC 리포트를 통해 얻은 인사이트를 구글 애널리틱스에 저장해야 하는데, 이를 세그먼트 저장이라고 합니다. 세그먼트가 저장되면 구글 애드워즈와 연동하여 광고를 게재할 수도 있습니다. 목표를 가장 잘 달성하는 고객들에게 광고가 게재되니 ROI 측면에서 뛰어나다 할 수 있습니다.

http://goodgoing.tistory.com/34 [구글 애널리틱스 ABC 리포트]

 

 

블로그에서 2개 이상 페이지를 본 사람들을 추적해봤습니다. 25-34세 남성들이 15.38% 전환율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면 25-34세 여성은 세션 수가 54이나 전환율은 0%입니다. 25-34세 남성에게 집중해야 한다는 판단이 섭니다. 따라서 25-34세 남성을 세그먼트로 저장하고,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야 합니다. 

 

사실 페이지뷰를 더 유의미한 지표로 활용하기 위해선 보조지표를 활용해야 합니다. 한 예로 사이트맵 이해도가 떨어져서 여기저기 페이지를 돌아다닐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페이지 머문 시간을 보조지표로 추가하여 고객의 행동을 읽어야 합니다. 페이지에 머문 시간이 길다는 것은 그만큼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있다는 말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세그먼트 저장에 대한 설명이니, 간단하게 페이지뷰만을 두고 데이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

 

 

 

 

[+세그먼트] 버튼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나옵니다.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세그먼트가 저장되어 있습니다. 저장된 세그먼트는 계정을 바꿔도 따라 다니며, 세그먼트와 세그먼트간의 비교가 가능합니다. 지금은 맞춤 세그먼트를 정의할 것이므로 [+새 세그먼트]를 클릭합니다.

 

 

25-34세 남성을 [고품질 유저 - 목표 2]라는 세그먼트로 저장해보았습니다. 고품질 유저란 전환율이 높다는 의미입니다. 관심도 카테고리 등 다양한 조건으로 세그먼트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보통 목표 1개당 10개의 세그먼트를 만들어 비교해보곤 하지만, 때론 100개의 세그먼트가 나올 수도 있습니다.